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et It Go(겨울왕국) (문단 편집) == 특징 == 엘사의 캐릭 송이자, 작품의 메인 주제가이다. 로버트 로페즈와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 부부는 인터뷰에서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2062113315&code=960401|"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아웃사이더가 되는 느낌을 잘 알기 때문에 노래에 공감할 수 있었고, 노래를 부르며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느끼는 자유가 인기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본디 [[엘사]]의 '''[[빌런]] 송'''으로 기획된 [[캐릭터 송]]으로, 극의 1막과 2막을 구분하며 엘사가 눈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부분을 위한 노래였다.[* 당시 로페즈 부부는 이 노래를 'Elsa's [[Badass]] Song'(...)으로 불렀다.] 하지만 노래 작곡 중 엘사의 빌런적 요소보다 주위 상황에 대한 엘사의 감정에 집중하게 되었고, [[https://youtu.be/qHp_LYMV9zE|'''완성된 노래를 들은 제작진들이 음악에 맞춰 대본을 수정해 엘사를 빌런에서 지금의 위치로 바꾸었다.''']] 완성된 영화에 남은 곡 중 가장 첫 번째로 완성된 곡이기도 한데[* 로페즈 부부는 맨켄 하차 후 겨울왕국 제작에 참여했고, 이전 스토리라인에 따르는 [[겨울왕국/사운드트랙|We Know Better]]등의 몇 곡이 Let It Go에 앞서 제작되었다.], 곡이 완성된 시점에서 개봉까지 15개월이 남아있던 상태라 제작 스케줄이 급해진 원인이 되기도 했다. 마법을 감추고 숨기는 데 여생을 보낸 엘사가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표방하는 각성곡으로 유명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완전한 각성이 아닌 반쪽짜리 각성에 가깝다. 당장 가사부터 불완전한 성장 및 미성숙한 태도를 고집하는 의미들이 여럿 있을 정도다. 북쪽 산을 도피해서 노래를 부른 이후에도 엘사는 여전히 마법을 통제하기 어려워했고 감정을 억제해야 한다는 강박적인 태도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자유를 표방했지만 여전히 과거의 일을 떨치치 못했음을 여실히 나타낸다. 자매간의 오해를 풀고 간극이 크던 사랑의 방식을 양쪽 다 이해함으로써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마법을 타고난 엘사 개인의 본질과 정체성에 관해서는 더 이상 풀어나간 내용이 없었기에 결국 이 곡은 캐릭터의 변화를 전적으로 이끌어냈다기보다는 변화의 계기를 표출한 것에 가깝다. 엘사가 이 곡에서 외치던 의문과 소망, 곧 남들과 다른 자신의 존재와 그로 인한 과거의 트라우마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고뇌는 [[겨울왕국 2]]의 [[Show Yourself]]에 이르러서야 완전히 해결되어 비로소 완벽한 각성을 맞이한다. 불러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기본적으로 하이라이트가 2옥타브 후반 ~ 3옥타브 초반으로 쫙 깔려 있는 데다 최고음이 '''3옥타브 미b(Eb5)'''[* '''Here''' I]에 달하며, 절정인 Let the storm rage on은 그 3옥타브 미b을 매우 길게 내야 한다.--Let the storm rage ooooooooooooooooon-- 여자노래 치고는 최고음이 매우 높지는 않지만 고음을 길게 내야 하므로 난이도가 크게 상승한다. 때문에 노래방 인기곡이기도 하며 가창력에 자신 있는 여가수들이 자주 커버하기도 했다. 참고로 최저음은 1옥타브 파(F3)정도로 상당히 낮은 편. 작중 버전은 엘사 역을 더빙한 [[이디나 멘젤]]이 불렀으며 엔딩 크레딧에 나온 팝 버전은 가수 [[데미 로바토]]가 불렀다. 로바토판은 초반부는 원곡의 가사랑 비슷한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편곡에 맞춰서 가사가 달라졌으며 후반부 부분은 원곡과 상당히 다른 노래가 된다. 뮤지컬 버전이 마침내 자신의 능력을 옳고 그름의 평가 없이 발휘할 수 있다는 데에 대한 기쁨과 해방감("I don't care what they're going to say", "No right, no wrong, no rules for me- I'm free!"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로바토의 버전은 세상을 저버리고 스스로를 고립시킬 수밖에 없었던 엘사의 마음, 그런 고독한 선택 속에서만 괴로운 안도와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그녀의 모순적인 처지를 더 부각시킨다("Up here in the cold, thin air, I finally can breathe", "standing frozen in the life I've chosen"). 두 곡의 가사를 비교하면 전체적인 정서와 노래가 나타내는 엘사의 심정이 이렇듯 달라진다. 한국판은 작중에서 엘사의 노래를 더빙한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불렀으며,[* 박혜나는 《[[위키드(뮤지컬)|위키드]]》 라이선스 공연에서 이디나 멘젤이 초연했던 엘파바 역을 맡았다.] [[씨스타]]의 [[효린]]이 부른 한국판 엔딩 버전도 공개되었다. 후렴구가 팝에서 자주 쓰이는 I–V–vi–IV 진행, 흔히 말하는 중독성있는 [[머니코드]]로 되어 있다. [[http://www.donga.com/news/East/article/all/20140206/60632101/1|동아일보 기사]] 머니코드의 무시무시함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사례. 다만 머니코드는 후렴에서만 사용되고, 버스(verse) 부분은 단조 진행이다. [[유튜브]]에서 북미 개봉 2주 후 공개된 이 곡의 영화 장면은 《겨울왕국》의 폭발적인 흥행 원인 중 일순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디즈니가 이 클립을 공개한 건 그야말로 [[신의 한 수]]. 그야말로 [[디즈니]]의 영혼을 담은 3분 43초의 기적이다. 이디나 멘젤의 뛰어난 가창력, 그리고 엘사가 사용하는 얼음 능력을 예술적으로 구현한 그래픽 기술과 마지막에 머리를 풀고 드레스를 갈아입는 장면의 미모까지 합쳐져 보는 이를 압도한다. 겨울왕국이 국내에서 개봉하기도 전에 사람들이 눈 빠지게 기다리게 된 이유는 이 곡 + 곡에 동원된 영상미 덕분.[* 겨울왕국 스토리에서 평가절하를 하는 일부 관객들도 영상미는 거의 무조건 칭찬하는 편이다. 그 정도로 겨울왕국의 영상미 퀄리티는 높은 편.] 실제로 많은 팬들을 낳는 계기가 되었고 손꼽는 최고의 명장면이다. 겨울왕국에 입덕한 팬들을 보면 상당수는 처음엔 관심도 없다가 렛잇고 영상 보고 꽂혀서 영화를 본 후 정신차리고 보니 겨울왕국에 꽂혀서 덕질하고 있었다고...이를 증명하듯 유튜브에서 본곡의 영상이 다른 겨울왕국 관련 영상보다 압도적으로 조회수가 높다. '''[[유튜브]] 게시 두 달 만에 조회수 1억을 돌파, 4월 26일자로 조회수 2억을 돌파하였다.''' 이후 8월경에 '''3억''' 돌파. 그리고 2015년 1월 18일자로 '''조회수 4억'''을 돌파했다. 심지어 2015년 8월 10일자로 '''조회수 5억'''을 넘어섬으로써 아직까지 뜨거운 인기를 맛볼 수 있다. || [[2015년]] [[12월 30일]] ||639,940,277회 || || '''[[2018년]] 1월''' ||약 13억회 || || '''[[2019년]] 1월''' ||약 16억회 || || [[2019년]] 6월 ||약 17억회 || || [[2020년]] [[4월 17일]][* 오후 11시경] ||20억회 || || '''2022년 9월 27일''' ||2,951,974,657회 || || 2022년 12월 17일 ||3,014,492,300회 || 웬만큼 유명한 세계구급 가수들도 10억 뷰를 넘기기가 힘든데, 애니메이션 OST가 10억 뷰를 넘었다는 것은 매우 의의있는 일이다. 유튜브 디즈니 채널이 올린 영상 중 최다 조회수이다. 노래 중 "Can't hold it back anymore" 부분에서 엘사가 [[올라프(디즈니 캐릭터)|올라프]]를 탄생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올라프의 행적은 단편 [[올라프의 탄생]]에서 나온다]. 너무 극도로 히트친 곡이라는 점에서 후속작 곡들의 흥행이 어려우리라는 전망도 있다.[* 실제로 한국 기준으로는 겨울왕국 2가 흥행가도를 달리긴 해도 ost들이 렛잇고 수준으로 흥행하는 실정은 아니다. 겨울왕국 2 자체도 1편 때처럼 센세이셔널한 히트를 치지 못했다.] 역으로 하도 여기저기서 틀어대서 억지 밈화되었다며 불호를 표하는 사람들도 가끔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